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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D. Life/Intro10

벌써 첫 학비 합격자 발표 후합격자 신분으로 연구실을 매주 방문,내 개인 연구도 하고 교수님과 면담 혹은 세미나대부분은 연구실 식구들과 친목도모. 그렇게 벌써 4개월이나 흘렀다.한분기.학생증도 신청했고,다음주는 첫 학비도 내야 된다. 정말 시작은 어려워도 시작을 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시간이 가긴 간다. 이렇게 또 course work이 끝나고졸업심사를 끝내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시간은 흘러 있겠지. 졸업 그건 좋은데.가족과의 시간내가 늙어감우리 딸이 어느새 커버림.내가 못 챙긴 식구들...이런게 걱정된다. 2015. 12. 31.
이런거 10개 작은 성취 하나에 드는 본전 생각 그리고 초조함. 정작 따라가고 있는 건 내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삶은 여행이니까 멀리 멀리보자. 2015. 11. 30.
Transient state 언제나 모든 시작엔 혼란 혼동 어지러움 후회 아몰랑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섞여 우울증으로 이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고서면 어느새 산소를 느끼고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초장부터 빡시게 달려들어서 인지 왜 여길 온건지 무엇이 있는지 헷갈렸지만 조금씩 안정감이 나를 찾아온다. 남들보다 10년 정도 늦었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의미있는 연구를 할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무슨 여한이 있으리. 2015. 11. 25.
오지랖과 훈계질 나는 관심이고 애정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것이 얼마나 타인을 불행하게 했는 줄은 몰랐네. 오지랖과 훈계질의 근원이 본인의 과시욕에도 있었음을 순순히 인정하고 타인의 삶과 태도를 내게 맞추려는 일은 자제할 지어다. 아 내가 오지라퍼였다니... 201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