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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D. Life/Intro

Transient state

by fable 2015. 11. 25.

언제나 모든 시작엔
혼란 혼동 어지러움 후회 아몰랑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섞여 우울증으로 이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고서면
어느새 산소를 느끼고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초장부터 빡시게 달려들어서 인지
왜 여길 온건지 무엇이 있는지 헷갈렸지만
조금씩 안정감이 나를 찾아온다.

남들보다 10년 정도 늦었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의미있는 연구를 할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무슨 여한이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