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모든 시작엔
혼란 혼동 어지러움 후회 아몰랑 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섞여 우울증으로 이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고서면
어느새 산소를 느끼고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초장부터 빡시게 달려들어서 인지
왜 여길 온건지 무엇이 있는지 헷갈렸지만
조금씩 안정감이 나를 찾아온다.
남들보다 10년 정도 늦었지만
누군가의 말처럼 의미있는 연구를 할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무슨 여한이 있으리.
Ph. D. Life/In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