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 신분으로 연구실을 매주 방문,
내 개인 연구도 하고 교수님과 면담 혹은 세미나
대부분은 연구실 식구들과 친목도모.
그렇게 벌써 4개월이나 흘렀다.
한분기.
학생증도 신청했고,
다음주는 첫 학비도 내야 된다.
정말 시작은 어려워도
시작을 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시간이 가긴 간다.
이렇게 또 course work이 끝나고
졸업심사를 끝내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간은 흘러 있겠지.
졸업 그건 좋은데.
가족과의 시간
내가 늙어감
우리 딸이 어느새 커버림.
내가 못 챙긴 식구들...
이런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