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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D. Life/Intro

벌써 첫 학비

by fable 2015. 12. 31.

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 신분으로 연구실을 매주 방문,

내 개인 연구도 하고 교수님과 면담 혹은 세미나

대부분은 연구실 식구들과 친목도모.


그렇게 벌써 4개월이나 흘렀다.

한분기.

학생증도 신청했고,

다음주는 첫 학비도 내야 된다.


정말 시작은 어려워도

시작을 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시간이 가긴 간다.


이렇게 또 course work이 끝나고

졸업심사를 끝내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간은 흘러 있겠지.


졸업 그건 좋은데.

가족과의 시간

내가 늙어감

우리 딸이 어느새 커버림.

내가 못 챙긴 식구들...

이런게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