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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183

과유가급 [ 過猶可及 ] 내일 미팅도 있고 해서 오랜만에 실험으로 달리다가 50만원 상당의 Tr을 저 세상으로 보내버렸다. 연기가 모락모락 나고있는 파워저항을 무시하고 저래도 10W급이라고 안위하며 신나게 파워 밀어넣다가 이리되었다. 이로써 같은 것만 총 2개와 작별하여 노트북 한대 가격을 하늘위로~ Tr을 또 타내야 된다는 부담감과 또 짜르고 붙여한다는 귀차니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문득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를 떠오르게 하였으나.. 내 이리 오바하지 않았으면 어찌리 다시금 조심성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으리오라는 '과한 것으로 인한 깨달음'이라는 나름 심도있는 철학적 사유로 나의 발전을 자축하려한다. 지금은 새벽 3시. 내일이 싫다. 다시 짜르고 붙이고.. 이건 거의 막노가다 수준..제길슨 엉엉엉~ 2008. 7. 2.
Before you die 삶이란 죽음을 종착역으로 한 먼 여행인지 죽음이란 삶의 일부인지, 삶의 끝인지 어짜피 다같이 한번 살고 한번 죽는 인생 뭐 그리 마음 졸이나 이 사람아. 혹 다음 생애가 있다한 들 지금의 연(緣)이 또 무슨 의미가 있을지.. 저승길에서 빌게이츠를 만나게 된다면 그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있을까? 저승길에서 빈라덴이 부시를 만났다면 여전히 총구를 겨누고 있을까? 자신의 힘으로 사람이 바꾸려하는 건 너무 큰 욕심같아. 또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결국엔 '너나 잘하세요' 나나 잘하기 참 힘든 자아들 후흠. 2008. 7. 1.
또다른 적(籍) 업데이트는 하지도 않으면서 벌써 블로그만 2개째..-_-;; 이로써 egloos는 묻히는 건가;; 그나저나 whydoyou.net의 계정을 일로 끌고 와야 되는 건가; 모든게 귀차니즘에 압박으로 다가오는 하루 요즘 듣고 있는 YMCK를 추천하면서 첫번째 글은 이걸로 끝내기로 하자. 015B 7집중 ' 처음만 힘들지'라는 곡을 듣고 '오 8bit 사운드로 이런 곡을!!'했었는데.. 그것의 모티브가 이 그룹이란걸 알아버렸다.. 에혀;.. 뭐 그렇다고! 200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