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184 Reflection 하는 모든 얘기가 결국 핑계거리가 되고 겪고 있는 모든 감정이 엄살이 되버려서 지푸라기가 아니라 실은 허공에 손짓을 하고 있던 거였던 이런 내 모습이 내게 비친다. 2011. 2. 26. 불균형. 임대아파트. 이거 진짜 웃기는 거다. 오늘 재건축하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다녀왔는데. 임대아파트 3동만 찾길건너 덩그러니 지어놨더라. 이게 무슨의미인지는 알거다. 임대 아파트 애들은 단지 놀이터를 갈때 찾길을 건너야되고 그 곳 주민들은 상가를 갈때도 찾길을 건너야 한다. 정말 다른 동네인거다. 진짜 지랄하고 있다.. 2011. 2. 20. 착한 어린이 증후군 남의 마음은 그렇게 챙기면서 정작 자신이 죽어가는 걸 등한시 하게되는 무서운 증상. 2011. 2. 17. 괜한 기분 이럴 때가 있다 이래도 되나 싶을때, 미워할 수도, 좋아할 수도 없을 때, 막연히 머릿 속이 복잡할 때, 없는 핑계를 만들어낼 때, 어둠이 더 편할 때, 책임이 없다며 안도할 때, 차라리 당하는게 나을 때... 이럴 때는 괜한 기분이 든 거겠지. 2011. 2. 17.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