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값1 나잇값을 한다는 것은 나잇값을 한다는 게 왠지 부정적으로 들렸다. 흠 뭔가 그 나이에 맞게 늙게 살라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근데 또 나이에 맞지 않게 주책맞거나 가볍게 사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럼 나잇값을 한다는 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인간은 미성숙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많은 시간과 경험 속에서 느끼고 깨달아야 성숙해질 수 있는 것 같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 만큼 살아온 세월이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나잇값을 한다는 것은 그 나이가 되도록 성숙해지지도 못하고 뭐했냐? 라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느 정도 살았으면 느끼고 깨달아서 성숙해져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나잇값을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나잇값하고 살자. 2020.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