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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27

의욕상실 모한 것두 없는 모하기가 이리도 싫은지 모르겠다. 그래도 막연히 하고싶은건 많은 사람이었는데, 그 막연함 마저도 없으니.. 삶이 무기력하구나. 마침 계절 탓하기도 좋은 무더위. 조낸 맞아야 정신차릴 라나? #2 세미나 기판이 늦는 바람에 갖게된 간만의 여유. 허나 오늘의 세미나를 위해 열심히 (?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준비했다. 요즘은 머리가 정말 돌같아서(모 예전이나 지금이나..) 책 한페이지 넘기기가 버거운게 사실이다. 아무튼 나름 준비한 ppt로 2시간 예상잡은 걸 한시간만에 후딱 해치워 버렸다. 발표에 대해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건 아닌데, 의외로 호응이 있어 기분이 좋을 뻔했으나.. 역시 의욕상실 주간이기 때문에 그것도 잠시뿐.. 다시 쓸쓸모드로.. 뭔가 성취감이 있어야 신이나서 또 뭘 해볼텐데... 2008. 7. 17.
야근 안해! 역시 야근은 사고의 화근인건가~ 밤 12시만 다가오면 슬슬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실수연발에~ 될 실험도 안되고 마는 것 같다. 일주일내내 새벽 4시 강행군으로 얻은건 역시 야근을 말자는 것. 그나마 두뇌상태 양호한 12시 이전에 모든 합의를 보자 이제부터... (가능할까? ㅋ) 아무튼 이제부터 달라질꺼야~ 어쨌건! 나의 자체 칼퇴근 선언에 신이난 3人 -_-/ 2008. 7. 7.
지름신이시여. 요즘들어 analog synthesizer에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VSTI 예찬론이 분분하던 그 시절, 이제 하드웨어의 시절은 끝난건가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all vsti로 작업하다보면 뭔가 부족함 느낌. 즉 음색의 따뜻함과 무게감 그리고 질감에 대한 아쉬움이 남곤했다. 그래서 자꾸만 인터넷을 켜고, 각종 커뮤니티나 쇼핑몰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게 된다. 모든 종류의 악기가 그렇듯이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후덜덜 수준이라 나같이 가난한 원생의 경우 군침만 삼킬 수 밖에. 큰 맘 먹고 카드로 지를까 생각도 해보지만, 높디 높은 카드 이자와 과연 나는 라면을 먹으면서 저 악기를 사서 행복할 수 있을까~ 그냥 vsti로 해결하면 될 것을 괜히 허세 부리는 것이 아닐까! 라는 번민이 찾.. 2008. 7. 6.
소녀시대 'Tell me' 귀엽군화~@.@ 200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