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있을 때는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서 그런지
어른 스러운 행동과 생각이 비교적 용이하다.
하지만 혼자있을 때는 여지없이 무너지곤 한다.
아이들같은 경우,
여럿 혹은 부모님이랑 있을 때도 아이같지만,
혼자 있을 때는 더더더욱 아이같이 행동하기 일쑤다.
대부분 혼자 못있고 울면서 버티기 힘들어 한다.
역시 이런거 보면 혼자있을 때의 어른 스러움이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혼자있을 때도 어른 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가?
이 것이 어른으로 가는데 반드시 넘어야할 벽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