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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Don't be smart

by fable 2011. 4. 16.

                                                   오래된 아이와 오디오

                                                  간만에 시디 정리 (가나순!)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

밤 10시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

그리고 그들의 손에 스마트폰.

밤 11시 동네 마을 버스안

그리고 그들의 손에 스마트폰.


미팅 시작 10분전,

회의실로 모인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손에 스마트폰.


이른 아침 회사 구내 식당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손에 스마트폰.



무섭다. 너무한 이 침묵이.

영화가 애니매이션이, 책이 상상한 것들

그 길로 우리는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