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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각의 정리

소질과 욕심

by fable 2015. 6. 17.

오랜만에 기타를 잡았다.

2014 락스미스 ps4판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또 느끼게 된다.


난 악기에 소질이 없는 것인가?


차라리 요즘엔 공부하거나 일할때가 더 마음이 편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러기엔 삶이 너무 팍팍하다.


악기는 왜 해도 해도 늘지가 않는 것이냐.

친구는 말한다.

전공자가 아닌 취미인 이상 욕심내지 말라고.

좋아하니까 더 욕심이 나나보다.

좋아하면서 욕심을 안 부릴 수 있는 방법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