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의 정리
1997 to 2017
fable
2017. 12. 9. 00:49
중2때 친했고,
같은 고등학교를 갔지만
이유없이 멀어지게 되었던
친구로 부터 20년만에 전화가 왔다.
나를 좋게 기억해주고 있는 친구라
왠지 고맙고 그 시절이 아련하다.
그 땐 어렸는데,
지금은 아저씨같아서
왠지 서글프다.
그래도 뭔가
추억을 밟는 느낌.
다시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