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le 2025. 5. 1. 11:30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어르며 부드럽게 안아주듯이 온갖 살아 있는 것에 대해 끝없이 넓은 자비심을 베풀 수 있기를.

자비심(慈悲心)은 다른 존재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것을 덜어주려는 마음을 뜻합니다. 불교에서 중요한 개념이며, 일반적으로는 두 가지 요소를 포함합니다:
1. 자(慈, 자애): 다른 이에게 행복을 주고자 하는 마음
2. 비(悲, 비애): 다른 이의 고통을 보고 그것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

즉, 자비심은 단순한 동정심을 넘어서 행동으로 타인의 고통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입니다. 감정적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도움을 주려는 태도를 포함하죠.

현대적으로는 공감, 연민, 이타심과도 연결됩니다.
예: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고 안타까워할 뿐 아니라, 그를 위해 행동에 나서는 것”이 자비심의 실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