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애플워치
fable
2015. 6. 29. 23:04
또 오래 기다렸다.
스마트 폰을 이제 그만 보고 싶다.
알림만 받고 싶다.
그런데 또 못생긴 건 싫다.
그런데 또 연결이 불안한 건 싫다.
제일 싼 모델을 샀는데도 가격이 제법나간다.
쓰던 것들은 대략
지샥 BT 1세대: 연결성이 최악. 연결 자체도 힘들거니와 끊김도 심하다.
샤오미밴드: 연결성 Good, 내구성이 최악. 한달만에 고장.
이틀째 사용 중이다.
확실히 스마트 폰을 덜보게 된다.
Activity 앱이 은근 유용하다.
내가 느낀 지금까지의 애플 제품들은
Wow할 만큼 새로운 건 없었으나,
너무도 자연스럽게 생활과 어울러지는 느낌이었다.
이번 애플워치 1세대도 역시 그렇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