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내 얘기

fable 2011. 1. 16. 00:33
트위터를 들어가면 너무 시끄럽다는 생각이든다.

페이스북에 들어가면 싸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나 혼자 조용히 떠들 수 있는 이 곳이 갑자기 좋아졌다.

친구 추가 이런거 없이 내가 무슨 얘기하던... 관심있는 사람만 와서 보던 말던 하는 이곳에 글을 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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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ost중 너무나 흥행한 곡 '그남자' 중에

'이 거지같은 사랑' 이 부분이 뭔가 걸린다.

사랑을 애걸한다... 구걸한다.. 애원한다... 이런 생각.

그게 구걸한다고 되는 일이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냐만은...

차라리 거지가 행인에게 돈을 요구하는게 더 이뤄지기 쉬운 일일 듯 싶은게 현실이다.

마음은 돈보다 비싸다. 금보다 비싸다.


근데 자꾸 돈으로 조건으로 사랑을 사려고 하니까... 잘 안되잖아.

아무튼 이제 이곳에 습작들도 올리고 생각도 정리하고 그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