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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이야기가 있는 음악 이야기

토이 4집 'A night in seoul'

by fable 2017. 6. 6.

처음으로 샀던 토이 앨범이자, (그 당시 테이프로 샀다.)

이제와서 새삼 토이 최고의 명반으로 생각되는 토이 4집이다.

앨범 첫 곡부터 굉장히 공들인 퓨전 재즈 스타일이 등장한다.

(티스퀘어나 카시오페아 느낌의 곡이라 생각이된다.)

유희열이 드림팩토리 키보디스트할 시절이라 그런지

다른 모든 곡들도 연주가 좋고 굉장히 세련된 편곡이라 생각이든다.


타이틀 곡인 '거짓말 같은 시간'이 히트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는 만약에 어쩌면'

'길에서 만나다'

'못다한 나의 이야기'

'남겨진 사람들'

등이 좋다.


'우리는 만약에 어쩌면'은 토이-윤상보컬라인의 곡으로

다음 앨범에서 '그 끝엔 너' 로 이어진다. 

상당히 어둡게 시작하다가 약간 밝아지다가 다시 어두워지는

무지 묘한 느낌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거짓말 같은 시간' 뿐이다.

(절규하는 남자... 하 )